산호세 주택국은 노숙자들이 한겨울 밤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한파대피소 2곳을 설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장소는 어본 로드 2635번지의 에버그린 브랜치 도서관(Evergreen Branch Library)과 센터 로드 1300번지의 라이닝거 커뮤니티 센터(Leininger Community Center)이며 2곳 모두 밤 8시부터 오전 7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파대피소는 비영리단체인 ‘홈 퍼스트(HomeFirst)’가 관리한다. 에버그린 브랜치 도서관 한파대피소는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까지는 누구나 들어와 사용할 수 있지만 나머지는 추천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산호세 주택국은 60개의 침상을 준비했고 산타클라라 카운티 주택지원국이 155개의 침상을 지원했다. 2군데의 한파대피소는 내년 4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한파대피소 사용에 관한 추천을 받고 싶은 사람은 산타클라라 카운티 쉘터(408-975-2695/ 408-385-2400)로 전화를 하거나 OWL@sanjoseca.gov로 이메일을 하면 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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