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워터 “사기 조심하세요”
페어팩스 워터(Fairfax Water)는 최근 유틸리티 스팸 전화 사기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고객들에게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페어팩스 워터는 10일 “페어팩스 워터 직원들은 전화로 연체 사실을 알리는 경우가 없고 연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비상 라인으로 전화하라고 요청하지 않는다”면서 “만약 수도요금이 연체됐다면 우편으로 통지를 보내게 된다”고 말했다. 또 “대부분의 주택 수도 계량기는 집 밖에 설치돼 있어 직원이 직접 고객의 집을 방문하는 일은 거의 없다”면서 “만약 직원이 집을 방문한다면 당사에 전화를 걸어 신원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어팩스 워터 측은 만약 전화, 온라인 등으로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될 경우 (703)698-5800 혹은 TTY 711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몽고메리카운티 공립도서관서 자가진단키트 무료 배포
메릴랜드 몽고메리카운티는 10일부터 공립도서관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무료로 배포되는 ‘아이헬스 코로나19 래피트 안티젠 테스트 키트(iHealth COVID-19 Rapid Antigen Test Kits)는 물량이 떨어질 때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주민 한 명당 최대 2개까지 받을 수 있으며 증상이 없는 사람에 한한다. 증세가 있을 경우 어전트 케어 혹은 닥터오피스 등에 가서 PCR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월-토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배포하는 공립도서관은 △아스펠 힐 △체비체이스 △다마스커스 △데이비스 △게이더스버그 △리틀폴스, △포토맥 △실버스프링 △화이트 옥스 도서관이다.
월-목 오후 4시-7시, 금-토 오후 2시-5시에 진단키트가 배포되는 공립도서관은 △코니 모렐라(베데스타) △저먼타운 △켄싱톤 파크 △롱 브랜치 △마린 프라이스너 △올니 △퀸니스 오콴스 △락빌 △트윈 브룩 △위튼 도서관이다. <윤양희 기자>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올해 첫 살인사건 발생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올해 첫 살인사건이 지난 8일 저녁 발생했다.
사건은 알렉산드리아의 하이블라 밸리(Hybla Valley)에 위치한 버스 정류소에서의 싸움으로 시작됐다.
이 사건과 관련해 조단 유진 코란(20, 알렉산드리아 거주) 씨가 2급 살인과 악의적인 상해 및 강도 혐의로 체포돼 구금됐다.
코란 씨는 버스 정류장에서 이사야 레이 가에(18세, 알렉산드리아 거주) 씨에 총을 쏜 후 도주했으며 가에 씨는 경찰이 도착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도주한 코란 씨는 인근의 세븐 일레븐 주차장에서 한 운전자에게 교통편을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운전자의 한쪽 눈을 총으로 쐈다.
경찰은 리치몬드 하이웨이 선상에 있는 타코 벨(Taco Bell) 식당 근처 주차장에서 용의자인 코란 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코란 씨와 숨진 사망자는 서로 알고 있는 사이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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