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협, 정치력 신장·청소년 프로그램 강화
메릴랜드시민협회가 지난달 롯데플라자에서 첫 임원회의를 갖고 있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는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이사진 및 네트워크 확장으로 역량을 강화한다.
시민협은 지난달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내 만남의 장소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2022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임원들은 올 선거를 앞두고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 촉구 및 권익 신장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캠페인 등 정치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여름 인턴십 등 차세대 지도자 양성 및 청소년 프로그램에 주력, 이를 주전역으로 확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외에도 타인종 커뮤니티 및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5월 아태문화유산의 달 축제 등 지역행사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영란 회장은 “한인사회 정치력 및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 11월 선거에 한인 투표 참여를 늘리기 위한 각종 캠페인 및 교육 등을 활발히 펼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수화 이사장은 “이사진을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을 보태려 한다”며 “시민협 활동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협은 19일(토) 오전 12시 30분 엘리콧시티 소재 대장금 한식당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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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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