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통합교육구(LAUSD)가 팬데믹 동안 교육이 뒤쳐진 학생들을 학습시간을 보충하기 위해 오는 2022-2023학년도에 총 4일의 추가 수업일(optional days)을 제공할 예정이다.
LA 교육위원회는 26일 표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오는 2022-2023학년도의 기존 수업 일정에 4일의 추가 수업일을 배정했다. LAUSD의 2022-2023학년도 수업 일정은 오는 8월15일부터 2023년 6월15일까지다.
교육구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발생한 일부 학생들의 학습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4일간의 추가 수업일 제공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수업일은 10월19일, 12월7일, 3월15일, 4월19일 등 네 번의 수요일로 정해졌고, 해당 교육을 참여할지는 학생들의 선택사항이다.
LAUSD 측은 “가장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집중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주 수정된 달력이 공개됐을 때 일부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뒤늦은 수업일수 수정에 따라 학생들 및 교사들의 다른 일정에 악영향이 미칠 수도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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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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