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광화문광장 공연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 성공적 개최를 자신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와 세종문화회관 옥상에선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관련, 서울시 측의 현장 점검이 실시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종문화회관 옥상에서 브리핑을 가진 뒤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무대, 객석 곳곳을 누볐다. 이후 오 시장은 취재진에게 "준비를 거의 마무리한 상태"라며 "테러 대비부터 모든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안심하고 축제 분위기에서 BTS 컴백 공연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BTS 광화문광장 공연에 최대 26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특히 오 시장은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은 안전과 화장실 문제이다. 공연장 주변에 이동식 화장실 126개를 설치했고 주변 건물 70곳을 개방하여 화장실 총 2551개를 확보했다.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혹시 불의의 사고나 문제가 있을 경우 의료 시설에 대해서도 현장에 15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특별히 이동형 중환자실(SMICU) 운영도 예정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 시장은 "그리고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 대한 부분에 위험 요소들이 발생하는 걸 대비하기 위해 모니터링도 계속할 예정이다.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관리할 뿐 아니라 사전에 시뮬레이션을 하여 비상 상황에 대해 계속적인 연습을 하고 있다. 안전사고가 났을 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안전도 중요하지만 유연성 있게, 안전하고도 즐겁게 행복한 분위기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서울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 2022년부터 이어진 약 3년 9개월간의 군백기(군대+공백기) 끝에 마련된 7인 완전체 무대. 이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폭발하며, 서울시는 역대 최대 수준의 소방력을 투입시켰다. 안전관리 인력 8200여 명이 투입된 것. 서울시·자치구·소방 등 3400여 명과 주최 측 4800여 명이 현장에 배치돼 인파 밀집 상황과 안전사고 발생 여부를 관리한다. 경찰이 지정한 안전관리구역을 기반으로 구역별 특성을 반영해 역할을 분담한다.
행사 당일,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1·2호선 시청역, 3호선 경복궁역은 선제적으로 무정차 통과하고 역사 출입구도 폐쇄된다. 시내버스 역시 세종대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을 경유하는 51개(마을, 경기 등 포함 시 86개 노선) 노선을 임시 우회 운행한다. 광화문 주변 빌딩 31곳은 진입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 리더인 알엠(RM)은 19일 "광화문에서 여러분을 만날 생각에 저희도 정말 설렌다"라며 "많은 분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당일 현장 스태프분들과 안전요원의 안내를 꼭 따라주시고, 질서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기대한다. 아미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만들어 주는 질서와 배려가 있어야 더 멋진 공연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어 그는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경찰관분들, 또 소방 및 정부와 지자체를 비롯한 모든 분께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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