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F 워싱턴지부 골프대회…덕 멜베인씨 베스트상

지난 24일 열린 글로벌 어린이재단 워싱턴 지부 골프대회에서 입상한 한인들. 오른쪽 첫 번째는 손영환 대회장, 그 옆은 이미미 회장.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워싱턴지부(지부 회장 이미미)가 전쟁의 참화 속에 있는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세계 여러 곳의 불우아동을 돕기 위해 주최한 골프대회에서 5만여 달러의 기금이 조성됐다.
지난 24일 메릴랜드의 P.B 다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144명의 참가자들은 골프도 치고 불우아동돕기 돕기에도 동참했다.
경기 시작 전 이미미 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불우 환경에 있는 아동들을 위한 대회에 동참해 준 참가자와 후원자들, 대회를 위해 수고한 대회장과 준비위원장, 한마음으로 적극 봉사한 준비위원과 회원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손영환 대회장은 “대회 발표 2주 만에 144명이 다 찰 수 있었던 것은 글로벌어린이재단을 사랑하는 워싱턴 지역 동포들이 많다는 증거다. 특히 이번 대회 수익금은 전쟁 속에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 지원에 많이 사용될 계획이라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대회에서는 74타를 친 덕 멜베인씨가 데일리 베스트의 영예를 안았으며 ▶장타상은 스티븐 리(남자)·정수애(여자) ▶시니어조 이영자(1등)·손영환(2등)·윤미선(3등) ▶여성조 애나 최(1등)·정수애(2등)·유미경(3등) ▶남성조 문 지(1등)·감병기(2등)·스티브 배(3등) 씨가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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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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