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지니아한인회가 마련한 골프대회에 참가한 골퍼들이 대회 시작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가 4월30일 마련한 한사랑종합학교 기금모금 골프대회에서 오영찬 씨가 이븐(Even)인 72타를 쳐서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날 버지니아의 불런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96명의 골퍼가 자웅을 겨루며 한사랑종합학교를 위한 기금모금에 동참했다.
은영재 회장은 골프대회 시작에 앞서 가진 개회식에서 “한인들의 이민 정착을 돕기 위해 버지니아 한인회가 운영하고 있는 한사랑종합학교를 돕기 위해 골프대회에 참가해준 골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우수 티칭 프로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챕 피터슨 버지니아 주상원의원, 짐 피셔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 축사를 전하며 한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각조 1등은 그로스 스코어로 2등과 3등은 넷스코어로 선정됐다.
남자 A조: 1등 최정현(74타), 2등 김성원(83타), 박최송(85타), 남자 B조: 1등 문병연(83타), 2등 박수범(87타), 이덕기(88타), 여성조: 1등 장영란(78타), 2등 최진희(85타), 3등 로스 박(93타), 장타상: 남자 이덕기, 여자 최진희, 근접상: 남자 이창열, 여자 하지영, 50대50 우승자: 제임스 강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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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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