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주양 작가, 알링턴 아트 센터 공모전 입상

서양화가 윤주양 씨(원안 사진)와 믹스드 미디어 입상작‘당신은 어디에 속합니까’.
서양화가 윤주양(VA 섄틸리 거주)씨가 버지니아 ‘알링턴 아트 센터’가 미드 애틀랜틱 지역 최고의 현대미술가 6인을 선정하는 ‘솔로스(SOLOS 2022)’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미드 애틀랜틱 지역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웨스트 버지니아,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주를 포함한다.
윤 작가는 한국 탈춤, 단청 문양에 오방색을 사용한 믹스드 미디어 근작인 ‘당신은 어디에 속합니까(Where You Belong)' 등으로 입상했다. 입상 작가들은 아트 센터에서의 개인전을 부상으로 받았다. 개인전은 6월18일까지 계속되며 윤 작가는 ‘동양이 서양과 만나다(East Meets West)’를 주제로 작업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갤러리 측은 “윤 작가는 한국의 전통 탈춤과 현대 대중문화를 결합한 밝고 매력적이며 종종 유머러스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하이브리드 문화적 정체성을 탐구한다”고 평했다.
워싱턴 DC 코코란 미술대학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한 후 국립 미술관 내 디자인·설치 부서에서 근무한 윤 작가는 올해 1월 버지니아 워크하우스 미술공모전 입상을 비롯해 지난해 가을 버지니아 애빙던에 있는 윌리엄 킹 예술 뮤지엄(WKMA) 미술공모전과 일리노이주에 있는 하퍼 칼리지가 주최 내셔날 공모전, 2019년 마린 모카(Marin MOCA) 현대미술 박물관 주최 추상화 공모전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장소 3550 Wilson Blvd. Arlington, VA. 22201
문의 jartstudio@gmail.com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