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명에 1천달러씩 지급...17년간 총 215명 지원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 ‘장학생 시상식’]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주세요”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 ‘장학생 시상식’]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주세요”](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2/05/17/20220517024834621.png)
45명 장학생에게 각각 1천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장학생들.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회장 강영숙)이 12일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에서 창립 이래 17번째 장학생 시상식을 가졌다.
신연화 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강영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들을 축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 회장은 곧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은 커뮤니티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여러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황성환 초대 회장은 지금까지 17회에 걸쳐 모두 21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고 앞으로도 계속 장학생 선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도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의 봉사 활동을 치하하고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는 물론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으며, 밥 디언거 라이온스 클럽 4-C6 지구 전 디스트릭 가버너도 축사를 했다.
제이든 김과 디에고 마르티네즈 등 2명이 장학생들을 대표해 장학금을 받아 감사하며 더욱 노력해서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이날 커뮤니티 봉사상(Community Service Scholarship)은 제이든 김, 제네비브 손, 이수진, 케빈 강, 비비안 듀옹 학생이 받았으며, 코너스톤 장학상(Cornerstone Scholarship)은 디에고 마르테네즈, 최명수, 진 김, 크리스티 박 등 40명의 학생들이 받았다. 이들에게는 각 1천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기금모금 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는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은 2020년부터 한 독지가의 기부로 장학금 수혜자를 대폭 늘려 매해 45-5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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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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