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경찰국(LAPD)이 사우스 LA 등에서 주말 음주 및 약물 운전(DUI) 단속을 벌인다.
LAPD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사우스 LA 지역에서 DUI 순찰을 강화한다. 또 로스코(Roscoe) 블러버드와 글로리아 애비뉴 교차점에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DUI 체크포인트를 설치한다.
이어 4일에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슬라우슨(Slauson) 애비뉴와 110번 프리웨이가 만나는 지점에 DUI 체크포인트를 설치한다. 그리고 5일에는 밴나이스 지역에서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DUI 순찰을 강화한다.
LAPD는 DUI는 술 뿐 아니라 운전 능력을 저하시키는 처방 및 비처방 약물, 그리고 마리화나에 취해 운전하는 것도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이 DUI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지만 LA를 비롯, 가주에서 DUI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DUI로 기소된 운전자는 면허 정지와 함께 평균적으로 1만3,500달러의 재정적 손해를 입는다고 강조했다.
LAPD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활동 규제가 풀리고 식당과 술집들도 일제히 정상영업에 들어가면서 음주운전이 다시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지속적이고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을 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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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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