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3년 만에 세계개발자대회 대면행사로 열고 새 기능 소개
▶ 아이폰, 아이클라우드 공유사진 라이브러리 도입…잠금화면 맞춤 기능도
올가을부터 아이폰 이용자들은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을 한데 모아 가족끼리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은 6일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본사 애플파크에서 연례 개발자 행사인 '세계개발자대회(WWDC) 2022'를 열고 올가을에 도입할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을 공개했다.
WWDC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2000년과 2001년에는 온라인으로만 열렸다가 올해 3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애플은 이날 올가을 도입될 iOS 16과 아이패드OS 16, 워치OS 9 등의 새 기능을 선보였다.
아이폰에는 '아이클라우드 공유 사진 라이브러리'가 도입된다.
가족들이 각자의 아이폰으로 찍은 가족 사진을 한데 모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진을 찍자마자 라이브러리로 사진이 올라가도록 할 수도 있다.
잠금 화면을 개인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다채롭게 맞춤화할 수 있는 기능도 나온다.
바탕화면 사진, 시계의 폰트·색상 등을 각자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고, 잠금 화면에 표시될 각종 위젯을 잠금 화면에서 바로 편집할 수 있다. 날씨나 달력, 일정 알림 등 각종 위젯 중 필요한 게 표시되도록 하는 것이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가족 그게뭔데..아주 웬수가되지..크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