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예비선거를 통해 11월 8일 본 선거에 진출한 한인후보들이 한인사회에 감사를 표하며 결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미셸 박 스틸 의원은 8일 본보와 통화에서 “한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좋은 결과가 나와서 감사하다”며 “결선 준비에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스틸 의원 캠페인 측은 선거 당일인 7일 오후 8시부터 부에나팍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캠페인 관계자 100여명이 모여 개표 결과를 지켜봤다. 의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7일 새벽 워싱턴 DC로 떠난 스틸 의원은 영상통화를 통해 캠페인 관계자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 김 의원은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지지해주고 있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11월 본 선거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3위 경쟁후보와의 격차가 많이 있지만 최종 개표결과가 나오면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2위로 결선에 진출한 최석호 가주하원의원은 “민주당 우세지역이라 열세는 예상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많은 한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지지에 예상보다는 1위와의 득표율 차이가 적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현재 전반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가운데, 만약 결선에서 지역 내 한인 유권자가 모두 투표에 참여해 준다면 뒤집을 수 있는 차이로 분석된다”면서 “한인 목소리를 대변하는 유일한 현직 주 하원의원에게 많은 지지와 결선에서의 투표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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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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