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과다한 음석섭취로 인해 당뇨병의 유병률은 급격하게 증가했다. 탄수화물의 과다섭취로 인해 당뇨병이 온다는것도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알고있다. 그리고 그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등 심혈관 질환이 올수있다는것도 대부분 알고 있다. 하지만 신장병에 대해서는 그 심각성이 훨씬 높은데도 일반인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한국보험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한국35세 이상의 성인7명중에1명이 신장병을 앓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 만성신장병, 또는 만성 콩팥병이다. 또한 한국의 건강보험공단에서 단일상병기준으로 지출한 진료비 순위를 보면 고혈압 다음으로 2위가 신장병이며, 3위를 차지한 당뇨병보다 많은 진료비를 지출하게된 병이다. 또한 말기신부전이 오게되면 투석을 하더라도 5년생존률이 50%밖에 되지않아 대부분의 암보다도 사망률또한 높은 병이다.
하지만 한국 국내 여러조사를 보면 당뇨병과 고혈압의 병의 인지도는 70%에 가까운 높은 수준을 보였지만 신장병의 인지도는 3%에 불가하여 일반인들이 신장병에 대해서 몰라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일이 많은 대표적인 병이기도 하다.
한국보험공단 지료를 보면 2006년부터 2010년사이에 65세 이상의 남성에서는 85%, 여성에서는 62%의 증가율을 보이며 질병의 폭발적인 증가를 보였고, 2013년에서 2014년 1년사이에 가장 크게 증가한 질병이 신부전증이었고, 1년에15만명의 새로운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미국 질병관리센터인 CDC의 자료에 의하면 미국 전체 성인중 10%인구가 3기 이상의 만성 신부전이 있으며2천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있다고 조사 되고있다.
이렇게 많은 환자들이 신부전증이 있으나 특별한 증상이 없다보니 해마다 건강검진 혈액검사에서 신장기능검사는 빠지지 않고 검사되고 있다. 하지만 신장병의 부족한 이해는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의사에게도 일어나고 있어서 환자가 그대로 방치하는 대표적인 질병이라고 의사회는 보고하고 있다.
이런 문제때문에 미국과 영국에서 대대적인 3개의 임상실험을 해본결과 신장내과 전문의로부터 신부전증의 초기에 전담 치료를 받았을때 환자의5년 생존률이 두배나 높아진다고 발표되었다. 신장내과전문의의 전문적인 치료를 받았을경우 신부전으로 인한 급속도로 진행되는 동맥경화증을 막고, 이는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을 줄여줄수있게 되는것이다.
또한 신부전으로 인해 혈액의 산/염기 발란스의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않았을때 골다공증이 급격히 악화되고, 뼈에서 나온 칼슘은 결국 동맥경화를 일으키는데 원인을 제공하기도한다.
또한 신장병은 빈혈을 야기하기때문에 신장병으로 인한 빈혈을 예방하거나 치료를 해야한다. 하지만 이것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때는 어지럼증뿐만 아니라 빈혈로 인해 심장에 과부하가 걸려 울혈성 심부전까지 야기를 하게 될수도 있다. 더나아가 신부전은 부종을 야기하기도 해서 제대로된 신장병의 치료로 부종을 치료하기도 하다.
신장병은 이처럼 우리의 생명과 건강에 아주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녀 혈액검사에서 빠지지 않는 검사며, 자신의 혈액검사에서 여과율인 GFR이 60 이하인경우에는 3기 중증 만성신부전으로 분류되어 전문적인 치료를 하시길 의학계에서는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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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 내과/신장내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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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꼴 가 -ㅈ 떨지말고 간호원교육똑바로시키고 너 나잘해 너가말안해도사람들너보다더알고있네 ㅆㅏ 가지 테 테 테
어차피 죽고 사는 문제는 하늘이 정하는법. 내가 아는 목사는 초식을 즐기는데도 당뇨병을 가졌고, 또 다른 집사는 설탕을 숟가락으로 퍼먹어도 몸도 갈대같고 건강하기만 하더라.
검사해라 검사해라..검사하기전에 어떻게한다면 무얼한다면 무엇을먹어야 혹은 왜 생기니 요런것 저런것 조심해야만 된다는 야그가 없으니 그저 의사들만 돈벌 선전같은 느낌이들어 아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