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10여개 업소 피해, LA 다운타운 총격 사망
지난 수주 동안 시애틀 지역의 마사지 업소 등 아시안 업소만을 대상으로 강도행각을 벌인 20대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코모4 뉴스가 10일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최근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들만 타겟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매리스빌 경찰은 이 남성(23)은 용의자는 매리스빌 5곳을 포함, 킹카운티와 스노호미시카운티 지역 업소 10여곳에 권총을 들고 들어가 강도행각을 벌였다고 밝혔다.
시애틀 경찰국 강도전담반 형사들도 용의자와 강도행각에 사용한 자동차를 찾아내기 위해 지원을 했다. 수사관들은 용의자가 매리스빌의 집에서 차를 몰고 나가는 것을 목격한 후 추격해 붙잡았다.
용의자는 경찰에 혐의를 인정하고 아시안 업소들을 타겟으로 한 이유는 강도를 당해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피해 업소들은 이를 즉각 경찰에 신고,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고 경찰 관계자들이 말했다. 용의자는 강도, 신분도용, 장물거래 등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13일 LA 다운타운에서 남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13분께 샌피드로와 14가에서 남성 2명이 언쟁을 벌이다 22세 남성이 총에 맞에 현장에서 사망했다. 또 이날 오전 11시15분께 1000블럭 웨스트 117스트릿에서도 신원 미상의 남성이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12일 오후 8시50분께 뉴포트 비치 지역 샌호킨 힐스 로드와 뉴포트 리지 드라이브에서 차량 2대가 충돌했다. 충돌로 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 차량에 타고 있던 신원 미상의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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