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섭 국방장관, 주한미군전우회와 한미동맹 컨퍼런스에서

이종섭 국방장관이 28일 주한미군전우회와 한미동맹재단 주최 평화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추모의 벽 준공식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 중인 이종섭 국방장관이 28일 한미 동맹이 안보 동맹을 넘어 경제와 기술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전략동맹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군전우회(KDVA, 회장 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연합사령관)와 한미동맹재단(KUSAF, 회장 정승조 전 합참의장) 주최 평화 컨퍼런스에서 “한미 양국은 지난 5월 정상회담에서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굳건한 동맹을 재확인했다”며 “이제 한미 동맹은 안보 동맹을 넘어 경제와 기술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컨퍼런스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세션 1 ‘한미동맹 평화 컨퍼런스’, 세션 2 ‘한국 향군에 대한 이야기’ 세션 3 ‘주한미군전우회 워크샵’으로 나눠 진행됐다.
주한미군전우회 워크샵에서는 대한민국카투사 연합회(회장 김해성), 미주한미동맹재단 등에 대한 소개 코너도 있었다. 미주한미동맹재단에서는 최태은 회장, 어원영 사무총장, 이신욱 재무가 참석, 미주한미동맹재단에 대해 소개했다. 27일 진행된 세션 1은 제 1분과 토의 ‘한국방위에서 여성’, 제 2분과 토의 ‘군 장성과 외교관 포럼’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 계열을 거느린 한화그룹은 27일 메이플라워호텔에서 주한미군전우회와 한미동맹재단에 5년간 1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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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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