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금 최소 100달러부터 시작, 지상 노선 교차로서 조심해야

단속 첫날인 1일 메트로 지하철 지상 구간 중 크렌셔와 52가 교차로에 설치된 단속 카메라의 작동 상태와 좌회전 차량들의 법규 준수 여부 등을 메트로에서 파견나온 어드바이저가 감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 지역 지하철 노선 구간에서 불법 좌회전이나 과속 등 위험한 운전을 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이 시작됐다.
메트로는 LA 카운티 셰리프국, LA 교통국과 함께 새로 개통된 K 라인 지하철 노선에 감시 카메라를 장착한 단속차량을 투입해 1일부터 단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위반 차량은 최소 100달러부터 시작되는 벌금이 부과된다.
메트로는 지하철 노선 중 지하가 아닌 지상에서 운영하는 노선에서 지하철과 차량의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2021년 10월부터 2022년 7월까지 계몽교육만 펼쳐왔지만 8월1일부터는 실제 벌금을 부과한다. 계몽 기간에는 차량들에게 벌금이 아닌 경고장만 발급됐었다.
메트로는 A라인(Blue), L라인(Gold), G라인(Orange) and E라인(Expo) 등의 경우 감시 카메라가 실시돼 이미 단속이 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1일부터 새로 실시되는 K 라인 단속구간은 크랜셔 블러버드를 따라 48가에서 59가 사이로 신호등을 어기고 좌회전을 하거나 속도위반 과속 등 위험 운전을 하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메트로 관계자는 “대다수 지하철 노선이 지하에서 운영되지만 지상 운영 구간도 상당하다”며 “지상 운영 지하철 구간에서 교통·인명 사고를 줄이기 위해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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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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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For those who aren't familiar with "CAMERAS", those are not valid and will get thrown out of court. DO NOT RESPOND to camera tickets. 답변하는 즉각 본인 잘못을 인정하는것이다. Cameras can't show up to court, FYI. Don't forget.
인간이 모두 평등하다는 이론은 좀 문제가 있습니다. 하물며 개들도 다 격이 다릅니다.
지하철 노선만이 아니다 엘에이 다운타운과 한인타운 할것 없이 거의모든 지역에서 과속, 난폭운전등이 벌어지고 있다. 공권력이 힘을 잃어버리면 나타나는 현상중의 하나일뿐이다. 흑인들이나 남미인들의 나을 위협하는 공격적인 운전 성향은 무엇때문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경찰이 바보짓을 하니 그럴수 밖에 호구로 보고 하는짓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