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타이슨스코너에 위치한 ‘힐튼 월드와이드(Hilton Worldwide)’가 본사를 계속 페어팩스 카운티에 유지하는 대가로 버지니아 주정부에서 최소 5백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힐튼 측은 2009년 본사를 캘리포니의 베벌릴 힐스에서 현재의 위치(7930 Jones Branch Drive)로 옮겼다.
호텔 측은 향후 5년간 본사에 대한 테크놀러지를 업그레이드해서 3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튼 측은 ‘버지니아 경제 개발 인센티브 그랜트’로 5백만달러를 받는다.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는 최근 힐튼 측이 본사를 업그레이드해 직원을 더 뽑는 것에 대해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에 도움을 준다는 이유로 1백만달러의 커먼웰스 기회 펀드(Commonwealth’s Opportunity Fund)를 그랜트(무상 지원)로 주는 것을 승인했다. 힐튼은 또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세금 공제 혜택도 받는다.
크리스 나세타 힐튼 회장은 “북버지니아는 지난 10여년간 힐튼사의 본사로 우리 직원들이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1919년에 설립된 힐튼은 전세계에 7,000개 정도의 호텔과 함께 14만2,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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