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서 최성 전 고양시장 특강

김대중기념사업회 워싱턴중앙본부 고대현 이사장(왼쪽)과 김치환 본부장이 9일 본보를 방문해 오는 18일 열리는 김대중 전 대통령 13주기 추모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제 15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년을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가 워싱턴에서 열린다. ‘김대중 기념사업회 추모기념 준비위원회’는 오는 18일(목) 오전 10시 30분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홍보를 위해 9일 본보를 방문한 기념사업회 워싱턴중앙본부 고대현 이사장은 “고인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평생을 바친 ‘김대중’이라는 이름은 바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라며 “군부독재를 청산하고 IMF 경제위기를 극복했으며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통일의 창을 연 우리가 기억해야 할 자랑스러운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김치환 본부장은 “고인과 워싱턴 한인사회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만큼 이날 추모행사에는 최성 전 고양시장이 참석해 고인의 삶을 재조명해보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라며 “최 전 시장은 한국에서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고 김대중 대통령은 1972년, 1982년 두 번에 걸쳐 워싱턴에서 망명생활을 하면서 한인사회와 인연을 맺었다. 1997년 대통령 당선, 2000년 한국인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 8월 18일 서거했다. 고인은 1923년 12월 3일(음력) 생으로 내년이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워싱턴한인연합회, 버지니아한인회, 메릴랜드총한인회, 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 아리랑USA공동체 등이 공동후원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행사에 앞서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최성 전 시장의 특별강연회도 열릴 예정이다.
문의 (571)213-2169 고대현 이사장, (703)447-1618 김치환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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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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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정신 못차린놈 아무리 김대중이가 싫어도 그렇지,박정희같은 씨레기를 좋아하냐... 제레미 다이아몬드의 총,균,쇠에 이런내용이 있다.(책은 나중에 사서 봐도 되고)...남태평양 작은섬의 모지리들은 2차 세계대전에 미군이 비행기로 떨어트린 군수물자와 식료품을 하늘이 보호해서 준거라고 생각해서,아직도 2월14일 성조기를 들고(콜라병도 애지중지) 행진하고 있다.. 모지리들은 박정희 씨레기가 반신반인이라고 믿고 잇으니.. 여보게 저신차려 이친구야...모지리야..
참 가지가지 한다 뭐라고 김대중이 추모식 와? 뭐댐에? 이 대중이가 김정일이 목숨 살려놔서 이제까지 한국이 문재앙이 까지 정은이 뒤꽁무니나 따라다니는 더러운꼴을 보게됐지 그리고 5.18 폭동도 이자의 뒤배경이 심히 의심되는데 이자 보다는 박정희를 추모하는게 맞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