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귤러 개스 값이 최근 갤런당 3달러대로 하락하면서 버지니아 소비자 신뢰지수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녹 칼리지가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작성한 버지니아 소비자 센티먼트 리포트(Virgnia Consumer Sentiment Report)에 따르면 버지니아 소비자들의 자신감은 4년만에 최고로 코로나19 이전 수치로 돌아갔다. 버지니아의 레귤러 개스 평균 가격은 24일 현재 3달러 67센트로 지난 6월의 5달러에서 거의 1달러 40센트 이상 내려갔다. 버지니아 소비자의 신뢰지수는 2018년 2월 이후 최고로 2020년 3월 팬데믹 이후 30 포인트나 내려갔다가 완전히 회복한 것이다. 버지니아 소비자 신뢰지수는 66.3으로 전국 소비자 신뢰지수 55.1보다 훨씬 높다. 이번 여론 조사에는 664명이 참가했고 여론조사는 지난 8월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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