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호쿨 47.8% 근소차 리드

캐시 호쿨 주지사 , 리 젤딘 공화당 후보
오는 11월8일 실시되는 뉴욕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의 캐시 호쿨 현 주지사와 공화당의 리 젤딘 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선거 여론조사기관 ‘트라팔가 그룹’이 지난 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쿨 주지사와 젤딘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4.4%에 불과했다.
“오늘 투표를 실시한다면 누구를 지지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7.8%가 호쿨 주지사를, 43.4%가 젤딘 후보를 선택한 것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8월31일~9월1일 유권자 1,09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젤딘 후보는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현 주지사의 무능한 리더십에 질려있는 뉴욕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젤딘 후보는 6일 호쿨 현 주지사에게 본 선거 전까지 5차례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지만 호쿨 주지사는 “토론할 의사는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은 상태이다.
한편 지난달 23일에 발표된 ‘서베이USA’의 설문조사 결과에 다르면 호쿨 주지사가 55% 지지를 얻어 31% 지지를 얻는데 그친 젤딘 후보를 압도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바 있다.
<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