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경찰서를 대상으로 버겐카운티 검찰이 감사에 전격 착수했다.
7일 폴 김 팰팍 시의원에 따르면 버겐카운티 검찰은 지난달 31일부터 팰팍 경찰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경찰서 정책과 규정, 지난 수년 동안의 조직 내부 문제 등 다방면에 걸친 감사가 실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간 팰팍 경찰서를 둘러싼 혼란과 우려가 컸던 만큼 근본적인 문제점 파악을 위한 검찰청의 감사는 필요한 조치라고 본다. 이를 계기로 경찰조직을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팰팍 경찰에 대한 카운티검찰의 감사가 얼마나 오래 걸릴 지는 불분명한 상태이다.
한편 팰팍 경찰서를 둘러싼 혼란과 주민들의 불신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간 팰팍 정치권은 문제가 생길 때마다 팰팍 경찰 개혁을 약속했지만 지난 2019년부터 거의 매년 경찰서 책임자가 바뀌는 등 혼란상은 가시지 않고 있다.
팰팍 타운정부를 상대로 하는 전·현직 경찰들의 소송이 잇따르고 있음에도 근본 원인 파악보다는 거액의 합의금 지급이나 수뇌부에 대한 인사 조치 등 미봉책에 치중했다는 비판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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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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