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경제
WSJ “테슬라 주가 역대 최악 하락”…머스크 “빚내 투자 말라”
▶ 최고가 대비 70% 추락…WSJ “월가·투자자, 머스크에 짜증”
▶ 머스크 “집단 패닉 하락장에서는 만약의 상황 대비해야”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로이터=사진제공]
WSJ은 "머스크가 (테슬라가 아닌) 트위터 경영에 집중하면서 테슬라가 (연간 주가 실적 면에서) 사상 최악의 한해를 앞두고 있다"며 "투자자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월가는 테슬라 전기차 수요 둔화에 짜증이 났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전날 1.76% 하락한 123.15달러로 금주 정규장을 마감했다. 지난 16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이었다.
테슬라 주가는 작년 11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거의 70% 추락했고, 올해 들어선 65% 미끄러졌다.
무엇보다 머스크가 지난 10월 말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테슬라 경영을 소홀히 한다는 '오너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테슬라의 낙폭은 더욱 커졌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 30일 종가(194.7달러)와 비교하면 이달 들어서만 36% 넘게 하락했다.
WSJ은 "테슬라는 2020년 초 자동차 산업에서 승자 중 하나였다"며 "하지만 테슬라의 주가 추락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동차 기업의 급격한 반전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테슬라 펀더멘털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과 전기차 산업의 경쟁 심화 등을 꼽으면서 "테슬라가 외형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수익성을 희생시킬 수도 있다는 월가의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이날 테슬라 주가 추락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주식시장의 '집단 패닉' 위험성을 고려해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해선 안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공개된 '올인' 팟캐스트 방송에서 "하락장에서는 꽤 극단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변동성이 큰 시장에선 주식담보 대출을 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싶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1년에서 1년 반 동안 폭풍우가 치고 대략 2024년 2분기에 (경기회복을 알리는) 새벽이 온다는 것이 최선의 추측"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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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7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윤석열의 멘토 사이비교주 간통하는 소리하고 있네
사실을 말해라.왜 테슬라 주식만 떨어 졌다고 부추기냐.전체 주식시장 자채가 4분의1 토막 났는데. 왜 유독 미디아는 테슬라만 떨어 진 마냥 보도 를 하는 의도가 모냐
머스크가 민주당과 트위터의 부정선거 개입, 바이든아들의 부정을 까발리니 민주당과 주류언론이 공격하고 있다. 바이든과 헌터바이든의 비리를 다 까발려라. 이 개 같은 민주당
그동안 재미봤는데 이젠 전기차 경쟁자가 넘 많다. 벤츠 EQS사지 뭐하러 내장이 켐리보다 못한 차를 10만불 주고 살까나? 자율주행은 완전 사기여서 여러사람 다치고 죽는데
자 내년엔 테슬라레 전부 올인......다그런거여..팔때 사는주식 거저먹는다...크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