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회, 계재광 제3대 담임목사 위임식

지난 12일 열린 아름다운교회 제3대 담임목사 위임식에서 1대 담임목사 림형천(맨 오른쪽) 목사 부부가 3대 담임목사로 사역하게 된 계재광(맨왼쪽) 목사 부부에 축하 화환을 전달했다. [아름다운교회 제공]
아름다운교회가 계재광 목사 위임식을 열고 계 목사의 3대 담임목사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위임식에서 계 목사는 “아름다운교회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말 기뻐하시고 칭찬받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모든 교인들이 교회 밖에서 아름다운교회 교인임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교회로 세워져가기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회는 지난해 10월 담임목사 청빙 보고회를 연 후 11월 한 달 동안 최종 후보자였던 계 목사의 설교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노회 목회위원회 인터뷰를 거쳤다.
11월 중순에는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를 열고 총 40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394표로 97.28%의 찬성률을 보이며 청빙이 가결됐다.
이어 12월에는 교회가 소속된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의 제101차 정기노회에서 아름다운교회가 청원한 계 목사의 담임목사 추천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됨에 따라 제3대 담임목사로 임명되는 마지막 절차를 마치고 올 1월 부임한 바 있다.
이날 1대 림형천 목사, 2대 황인철 목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림 목사는 아름다운 교인들이 계 목사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으며, 황 목사는 교회가 세상에 소망을 주는 교회로 세워가기를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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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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