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블리스 선교합창단 24일 제6회 정기연주회

보블리스 선교합창단 주요 관계자들. 왼쪽부터 김철이 지휘자, 유영애 단장, 미셸 문 홍보이사, 브리이언 문 홍보담당자.
보블리스 선교합창단(단장 유영애·지휘 김철이)이 24일(토) 오후 6시 남가주 새누리교회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19년 공연 이후 팬데믹으로 연주회가 중단됐던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갖는 뜻깊은 자리다.
김철이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는 팬데믹 기간 동안 우리 모두가 겪었던 아픔과 이별에 대한 치유와 위로를 전달하고자 곡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주회는 크게 3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클래식한 전통 찬양곡, 2부에서는 익숙한 찬송가들, 3부에서는 한국 작곡가들의 수준 높은 찬양곡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곡으로는 프랑스 작곡가 구노의 웅장하고 감동적인 16분 길이의 갈리아가 연주된다.
유영애 단장은 “보블리스 선교합창단은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목표”라며 “각자 섬기는 교회는 따로 있지만 주님의 품 안에서 찬양할 때면 하나됨을 느낀다. 우리가 느끼는 기쁨과 충만함을 관객들에게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합창단이 준비한 공연 외에 객원 소프라노 정원혜씨와 남성 중창단 LA Cantus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천상의 소리’라는 뜻의 보블리스 선교합창단은 2015년 창단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와 다수의 초청 연주회를 진행했으며 연말이면 양로병원을 찾아 위로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818)970-5106, (213)407-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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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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