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24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린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아시안청소년센터 주최 청소년 할렐루야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합심해 기도하고 있다. [AYC 제공]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아시안청소년센터(AYC·대표 최호섭 목사)가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를 열고 차세대들이 말씀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3~24일 후러싱제일교회(담임목사 김정호)에서 열린 행사는 ‘올 어바웃 지저스’(All About Jesus)라는 주제로 드류 현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현 목사는 “하나님은 완전한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지만 온전히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 우리의 약점과 부족함을 통해 우리를 가르치고 성장시키며, 우리를 자신의 형상과 가깝게 되기를 원하시고 그렇게 일하고 계신다”며 “하나님을 따를 때 삶이 항상 쉬워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 어려움과 장애로 인해 포기하지 않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AYC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는 “매년 학생들의 수가 줄어드는 것을 보며 2,3세들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함을 느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하며 헌신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다시금 도전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AYC는 매년 열리는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를 비롯해 청소년들의 믿음생활을 양육하며 멘토링하는 학원사역, 직업박람회, 목회자 및 학부모 컨퍼런스, 범죄예방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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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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