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교협, 뉴욕선교대회 성료 12개국 사역 선교사 초청 선교지 보고·중보기도

20~22일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열린 뉴욕선교대회에서 강사로 초청된 류응렬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모르는 것이 위기라고 강조했다.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준성 목사)가 주최한 2023 뉴욕선교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22일 사흘간 하크네시야교회(담임목사 전광성)에서 ‘복음으로 비상하라’라는 모토를 내걸고 열린 이번 대회는 주 강사인 류응렬 목사와 서니 문 선교사를 포함 전 세계 12개국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들을 초청한 매일 저녁 집회와 현장 후원 활동으로 진행됐다.
회장 이준성 목사는 “마태복음 24장에 보면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면 주님이 다시 오신다’고 말씀하고 있다”며 “이 말씀과 사명을 따라 충성하며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초청한 이번 행사에 참가자들의 가슴이 성령의 불로 재충전되며 도전과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번 대회에는 볼리비아에서 대통령 후보로 출마해 화제를 모았던 정치현 선교사를 비롯해 홍요셉(호주), 하덕신(과테말라), 김인영(파키스탄), 정재영(튀르키예), 김성헌, 김영두(니카라과) 선교사들이 참석해 선교지 보고 및 중보기도와 후원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켄터키주에 위치한 애즈베리대학교에서 열렸던 부흥집회로 이야기의 문을 연 류응렬 목사는 “애즈베리대학교 집회에 참석했던 이들은 하나님과 부흥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며 “많은 이들이 지금이 교회가 가장 큰 위기에 직면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초대교회부터 위기로 인해 교회가 무너진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상황에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예수의 십자가를 모르는 것이 곧 위기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 목사는 “예수 십자가 보혈의 능력과 예수 이름의 능력을 가슴에 새긴 자가 모두 선교사다”며 “이를 기억하고 복음 전선으로 나가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회 첫째, 둘째날 강사로 나선 류 목사에 이어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서니 문 선교사가 ‘왕께드린 삶’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편, 교협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시애틀형제교회 담임인 권준 목사를 초청해 같은 장소에서 할렐루야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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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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