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부동산경영인협회가 지난 12일 가진 총회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브라이언 신, 토마스 구, 우성열, 이새미, 김수영, 도병호 대표.
워싱턴주 부동산경영인협회(WAKBA)는 12일 벨뷰 Fogo de Chao에서 송년회를 겸한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으로 우성열 개미부동산 대표를 추대했다. 사무총장은 브라이언 신 TS부동산 대표가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우성열 신임 회장은 이새미 현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워싱턴주 부동산경영인협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새미 회장(JSL 부동산대표), 우성열 신임 회장, 김수영 힐릭스부동산 대표(현 민주평통시애틀협의회 회장), 도병호 태양부동산 대표, 토마스 구 우리부동산 대표, 브라이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신임 우성열 회장은 “우리 협회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신뢰받고 있는 부동산 경영인들이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지속해온 모임이다”고 상기한 뒤 “앞으로 부동산 경영인들이 한 달에 한번씩 모임을 통해 친목은 물론 주요 정보를 나누는 한편 친선운동이나 사진찍기, 피크닉 등의 활동도 하겠다”고 말했다.
시애틀지역에서 25~37년의 부동산업 경력을 가진 이들은 이날 총회에서 미 전국에서 가장 경제력이 강하고 실업률이 낮은 살기 좋은 시애틀 지역은 이자율이 점차 낮아지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을 중심으로 IT산업의 건실한 성장과 함께 타주에서 유입되는 인구들로 인해 부동산 경기가 활기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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