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4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21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 13일 맨하탄 소재 ‘지그펠드 볼룸’ 서 개최

4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한인회 김자경(왼쪽부터) 홍보수석부회장, 김광석 회장, 이승우 정무 및 법률지원 수석부회장이 이번 행사의 성공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김영덕 박사·리처드 박 등에 올해의 한인상 수여
뉴욕한인회가 주최하는 창립 64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121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오는 13일 오후 6시30분 맨하탄 소재 ‘지그펠드 볼룸’(The Ziegfeld Ballroom)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한인사회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인 노동자들의 독립운동 지원 이야기 등 뉴욕에 숨겨져 있는 한인이민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광석 회장 등 뉴욕한인회 임원진은 4일 행사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뉴욕 한인사회의 중요한 역사와 가치를 기리고,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한인 공동체의 앞날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를 했다.
김 회장은 이어 “뉴욕한인회가 올해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은 뉴욕한인회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일이 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올 상반기 정치행동위원회(PAC)를 구성하고 ‘한인회관 조사 및 개발위원회’를 이사회 산하에 설치, 미래 뉴욕한인회관 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뉴욕한인회에 관심을 거듭 당부했다.
뉴욕한인회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의 한인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자에는 ▲Community Legacy 부문 김영덕 박사 ▲Corporate Leadership 부문 리처드 박 CityMD 창립자 ▲Community Leadership 부문 용 리 엑스트림케어 회장 ▲Public Service 부문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Community Service 부문 제미경 AWCA 회장 ▲Community Enhancement 부문 아브라함 김 CKA 사무총장 ▲Next Generation 부문 성은미 사업가 ▲Community Action 부문 원유봉 팰리세이즈팍 시의원 ▲Community Volunteer 부문 이문자씨 등이 선정됐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지난달 13일 열린 이사회에서 수정·승인한 개정회칙에 대한 찬반을 묻는 총회를 1월28일 오후 3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총회 정족수는 5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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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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