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레이크우드교회서 부상 1명… 참사는 피해

11일 총격이 발생한 텍사스주 휴스턴의 레이크우드 교회 밖에 교인들이 대피한 가운데 경찰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사진제공]
‘긍정의 힘’으로 유명한 조엘 오스틴 목사가 사역하는 텍사스주의 초대형 교회에서 예배를 앞둔 일요일 낮에 총격이 발생해 자칫하면 큰 참사로 이어질 뻔 했으나, 현장에 있던 경찰 등에 의해 조기 진압돼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11일 휴스턴 경찰국(H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휴스턴 남서부 레이크우드 교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다쳤다. 총격범은 30대 여성으로 4∼5세 정도로 보이는 아이를 동반한 채 교회에 진입했으며 현장에서 사살됐다.
경찰은 이날 스페인어 예배를 앞둔 시점인 오후 1시53분께 30∼35세의 여성 1명이 교회 주차장에 차를 타고 들어온 뒤 긴 소총을 들고 교회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교인들은 이날 오후 2시에 예정된 스페인어 예배를 기다리던 중 여러 발의 총성이 들려 교회 안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황급히 대피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이 건물 안에서 총격을 시작했을 때 마침 현장에 있던 28세의 비번 경찰관과 또 다른 기관 소속 요원인 38세 남성이 이 여성을 제압했다. 여성은 이들의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함께 동반한 아이도 총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아이는 현재 위독한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또 이들이 관련이 없는 50대 남성이 다리에 총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여성 총격범이 숨지기 전 폭탄을 갖고 있다며 위협했다는 정보를 입수해 그가 타고 온 차량과 가방 등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로이 피너 휴스턴 경찰국장은 총격범이 장총을 갖고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상황은 훨씬 나빠질 수 있었다. 앞으로 나서서 일(진압)을 해낸 그들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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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6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그래도 범인만 죽고 다른 사람은 피해가 없다는게 경비가ㅜ잘됐다는거다..아니면 남미 뇨자가ㅜ너무 느려서ㅠ그런건지 ..
보면 스페니쉬 예배에 스패니쉬 뇨자가 총을 들고 왔다...이뇨자는 사탄숭배하고 사탄과 결혼한 사탄숭배자며 카톨릭 꾜황의.지령을 받고 테러를 저지르러 왔다..스패니쉬는 대대로 카톨릭이며 테러집단 제수이트의 창시자며 수려인 로욜라도 시패니쉬다.. 이넘의 교리는 신교의 아기덜꺼지.밟아죽이라는거다..딱 맞아떨어진다..
이또한 카톨릭 사탄숭배하는 꾜황의 지시에 따른 제수이트 샅ㄴ숭배자덜이 저지르는 개신교 테러이다...이짓을 유럽에서 수백년하다가 미쿡꺼지 따라왔다.. 가든그로브 수정교회도 이런식으로 당했다...지금 세계 모든 문제가 사탄숭배하는 카톨릭 꾜황이 시키고 있다.. 카톨릭을 죽여야 세계평화가 온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헌금 하고 십일조 하면 복받는다는 가짜 복음으로 개독인들 양성하는 이런 단체는 딱 보면 마가 벌레들 양성소임. 은혜한인교회 태극기부대랑 같은 전두엽 가진 마가 배인 벌레들 집합소
전지 전능하단 하늘은 무얼하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