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쿨 주지사, 2026년 초까지 100대 이상 설치 완료
뉴욕시에 100대 이상의 전기차(EV) 고속 충전기가 설치된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28일 맨하탄 제비츠 센터에서 열린 ‘2024 뉴욕국제오토쇼’ 개막식에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호쿨 주지사는 “지난 5년간 전기차 판매가 660% 증가하면서 주정부는 ‘EVolve NY 고속 충전 네트워크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전기차 고속 충전기의 가용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정부의 이번 전기차 고속 충전기 설치 지원은 기후법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교통 부문 전기화에 대한 뉴욕의 10억달러 투자를 기반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100개 이상 전기차 고속 충전기는 뉴욕시내 13개의 새로운 ‘EVolve NY 충전소’에 76개, 뉴욕시 시소유 충전소에 20개, 내년 신축 예정인 라과디아 공항 충전소에 12개 등이다. 2025년 완료, 늦어도 2026년 초 설치 완료가 목표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이번 뉴욕시 전기차 고속 충전기 설치는 뉴욕주전력청(NY Power Authority)과 뉴욕시교통국(NYCDOT) 협력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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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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