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 지역은 오후 2시10분부터 89.8% 부분일식 목격 가능

[로이터]
8일, 99년 만에 뉴욕 일원 하늘에 개기일식(Total Eclipse)이 펼쳐진다.
개기일식은 ‘태양-달-지구’ 순서로 일직선이 될 때,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을 말한다.
이번 일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간30분 사이 진행되는 데 개기일식은 뉴욕주 서북부 29개 카운티에서 볼 수 있다. 개기일식 시간은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나이아가라 지역 경우, 오후 2시4분 부분일식이 시작돼 3시18분부터 21분까지 3분36초 동안 개기일식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퀸즈 지역 경우, 100% 개기일식은 볼 수 없지만 달이 태양을 89.8% 가리는 부분일식을 목격할 수 있다. 퀸즈는 부분일식이 이날 오후 2시10분께 시작돼 오후 3시25분 달이 태양을 89.9% 가린 후 4시36분까지 1시간 넘게 달이 태양을 빠져나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캐시 호쿨 주지사는 “이번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 수많은 여행자들이 뉴욕 서·북부지역에 몰려들 것”이라며 “특히 태양을 직접 바라봐야 하기 때문에 특수 일식 안경을 착용하는 등 눈 보호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식 정보 https://www.iloveny.com/events/eclipse-2024/
<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