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직 인터내셔널 그랑프리’ 뉴욕시 유스 윈드부문

김나린(12·사진)
한인 여중생 김나린(12·사진)양이 ‘뮤직 인터내셔널 그랑프리’ 뉴욕시 유스 윈드부문 1등을 차지했다.
퀸즈 리틀넥에 위치한 JHS67 중학교 7학년에 재학 중인 김 양은 지난해 8월 열린 뮤직 인터네셔널 그랑프리 국제 콩쿠르 예선과 본선을 거쳤으며, 지난 3월 뉴욕에서 열린 준결선에서 샤미나드 플룻 콘체르티노(Chaminade Flute Concertino Op. 107)를 연주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26일 열린 결선에서는 슈타미츠 콘체르토 1악장(Stamitz Flute concerto in G major)을 연주해 유스 윈드부문 1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양은 올들어 지난 1월 비보(Vivo) 인터내셔널 뮤직 콩쿠르 1등과 지난 3월 열린 골든 클래시컬 뮤직어워드 국제 콩쿠르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뮤직 인터내셔널 그랑프리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27일 머킨홀에서 우승자 리사이틀을 가졌다.
김 양은 “청중에서 플룻을 연주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대회를 참가하며 더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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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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