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장학회 영어웅변대회 이언 소 군 대상 경운장학회 영어웅변대회 이언 소 군 대상](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4/05/03/20240503073526661.jpg)
지난달 27일 열린 제14회 경운장학회 영어 웅변대회에서 결선진출자들이 함께했다.<경운장학회 제공>
경운장학회가 주최한 올해 영어웅변대회에서 이언 소(레오니아고교 11학년)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뉴욕지구 경기여고 동창회(회장 강용진) 경운장학회는 지난달 27일 맨하탄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한국전쟁’을 주제로 열린 14회 영어 웅변대회에서 ‘한국전쟁: 모든 면에서의 실패’를 주제로 웅변한 소 군이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1등상은 조지아 노스뷰고교 9학년의 클로이 우(잊혀진 전쟁이 주는 세계적인 의미: 한국전쟁의 교훈)양에게 돌아갔으며, 2등상은 캘리포니아 그라나다 차터스쿨 10학년 션 우(자유는 거저 얻어지지 않는다), 브롱스 사이언스고교 11학년 잭 머독(잊혀진 전쟁에서 얻은 잊을 수 없는 교훈) 등이 공동 수상했다.
이와 함께 3등상은 캘리노피아 라 그라나다 고교 12학년 케일리 김(끈기의 메아리: 한국전쟁과 평화를 위한 나의 생각), 미주리 에이셀러스 온라인 아카데미 10학년 아스펜 메이어(섞여진 6.25:한국과 나의 연결점), 버겐카운티 테크니컬 고교 10학년 라이언 P. 김(Footnote, 그 이상) 학생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이날 장학회는 대상에 1,500달러, 1등 1,200달러, 2등 1,000달러, 3등 500달러를 비롯해 이외 결선진출자 6명에게 200달러, 원고상 2명에 500달러 등 총 8,400달러의 상금을 수상자들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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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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