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미주동창회(SNUAA·회장 이상강)가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인 한인 대학 재학생으로, 동창회는 최소 5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각각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응남 미주동창회 뉴욕지역 장학위원은 "전 미주 한인커뮤니티의 인재를 후원하자는 취지로 펼치는 장학사업인 만큼 올해도 필요한 학생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뉴욕, 뉴저지 지역 한인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지원자는 내달 30일까지 서울대 미주동창회 웹사이트(SNUAA.org)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800자 내외), 추천서 2개를 이메일(scholarship@snuaa.org)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의 경우 추천인이 장학회 이메일로 직접 추천서를 보내야 한다.
동창회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친 후 오는 8월31일까지 이메일로 장학생 선정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통보한다.
미주동창회는 3년 전 별도의 장학기금을 설립한 가운데 최근 미시간지부의 고광국, 고국화 동문으로부터 미주 한인 2세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00만 달러를 기부받아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서울대 뉴욕지역 동창회(회장 연영재)는 매해 4~5명에게 각각 2,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문의 snunyalumn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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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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