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전동차 ‘M9’]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는 13일 신형 전동차 ‘M9’ 전량 투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7억3,0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구입한 M9 열차 202대의 마지막 열차 수령을 지난달 초 마쳤다며, 13일 현재 202대가 전량 운행에 투입됐다.
M9에는 각 좌석 열마다 전원 콘센트가 설치돼 있는 것은 물론 화장실 시설 개선, 좌석 폭 확대, 차량 사이 파워도어 설치, 햇빛 차단유리 등이 갖춰졌다.
다만 이번 전량 운행 투입은 당초 MTA의 계획 보다 5년 가량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MTA는 지난 2013년 '가와사키'사와 M9 제작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가와사키사는 이후 수차례의 설계 과정에서의 착오를 일으켜, 열차의 오작동 및 결함 발견 등으로 인해 당초 전량 운행 투입 예상 시기였던 2019년에 맞춰 제작을 완료하지 못했었다.
이에 코로나19 팬데믹이 일어나면서 공급망에 차질을 빚으며 또 한 번 지연 사태를 맞이하기도 했다.
<
이지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