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아 뉴욕과 뉴저지에서 다음달 2일까지 안전벨트 미착용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뉴욕주와 뉴저지주 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6월2일까지 뉴욕과 뉴저지 전역 주요 도로에서 연례 안전벨트 미착용 집중단속 캠페인 ‘클릭 잇 오어 티켓’(Click It or Ticket)을 전개한다.
특히 뉴저지는 연방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 76만6,000달러를 주 전역의 약 120개 법집행기관에게 배분해 합동 단속을 벌이게 된다.
한인 밀집 타운 중에서는 포트리 경찰이 지원금을 받아 단속에 동참한다.
연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미 전국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숨진 이들은 1만893명에 달한다. 뉴저지주의 경우 2022년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140명 보고됐다.
뉴욕과 뉴저지에서는 차량 탑승자 전원에게 안전벨트 착용이 요구된다. 이를 어기다 적발되면 뉴욕주는 16세 이상에게는 50달러의 벌금이 내려지고, 16세 미만은 운전자에게 25~100달러의 벌금과 함께 벌점 3점이 부과된다. 뉴저지주는 46달러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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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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