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바이크의 자체 E-바이크 충전거치대가 맨하탄과 브루클린 2곳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뉴욕시교통국은 20일 맨하탄 9애비뉴와 35스트릿 인근 시티바이크 거치대와 브루클린 맨하탄 애비뉴와 메세롤 애비뉴 인근 시티바이크 거치대에 E-바이크가 자체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거치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티바이크의 E-바이크는 배터리 교체 전담 직원이 시 전역에 위치한 거치대를 직접 방문해 배터리 잔량이 부족한 자전거의 배터리를 수동 교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다니스 로드리게스 시교통국장은 “2022년 봄에 도입한 E-바이크의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별도의 배터리 교체 작업 없이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거치대가 늘어나게 되면 더 많은 시민들이 E-바이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교통국에 따르면 현재 시티바이크는 1만5,000대의 E-바이크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 1~4월 동안 E-바이크 대여 횟수는 700만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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