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립보 문화교육원 노래 교실 수강생들이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노래를 하고 있다.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 부설 문화교육원(교장 박춘근)이 21일 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지난 3월 5일 개강, 매주 화요일 12주간 이어진 봄학기에는 역대 가장 많은 198명의 학생이 수강했다.
곽명희 디렉터의 사회로 진행된 종강식은 최용운 목사의 찬양과 김구민 목사의 기도, 박동훈 목사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훈 목사는 ‘누구든지 목 마르거든’ 제하의 설교를 통해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허전함, 공허함, 어려움, 슬픔이 있을 때 초점을 예수님에게 맞추면 천국을 누릴 수 있다”며 “모두가 믿음을 통해 마음에 생수의 강이 솟아나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서예, 사군자, 수채화, 코바늘 뜨개, 퀼트 반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장구, 우쿨렐레, 웃음과 건강, 크로마하프, 노래 교실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발표했고 키보드 반은 영상으로 배운 것을 보여줬다.
박춘근 교장은 “지역사회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교육원이 되고자 한다”며 “다음 학기는 더욱 유익하고 행복한 배움터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문화교육원은 9월 3일(화)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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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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