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김승혜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부부 21호 부부가 탄생했다. 김혜준, 김승혜가 그 주인공이다.
김해준 소속사 메타코미디 측은 "김해준과 김승혜가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겨울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왔다. 약 8개월간의 진지한 만남을 지속해오던 두 사람은 부부의 결실을 보게 됐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로써 '1호 개그맨 부부' 최양락, 팽현숙 부부에 이어 '21호 개그맨 부부'가 탄생했다. 최양락-팽현숙 부부를 비롯해 박미선-이봉원, 정경미-윤형빈, 이은형-김재준, 임라라-손민수 등이 대표적인 개그맨 부부로 알려진 바. 이들의 뒤를 이어 1987년생 동갑내기인 김해준, 김승혜가 계보를 잇게 됐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김해준 부캐 '쿨제이' 여자친구 부캐 '길은지'로 호흡한 개그맨 이은지가 축하에 나섰다. 이은지는 DJ를 맡고 있는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서 "썸, 비즈니스 커플로 활약해서 오빠 덕분에 한때 돈 많이 벌었다"라며 "내가 사회를 볼 수 있을지 물어봐야겠다.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해 '맛있는 녀석들', '오늘부터 구독 중'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부캐 최준, 쿨제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THE 맛있는 녀석들'에 합류했다.
김승혜는 2007년 SBS 9기 공채 코미디언 데뷔해 '개그투나잇', '웃찾사'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14년 KBS 2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합격한 그는 '개그콘서트', '연예가 중계'로 얼굴을 알렸다.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개벤져스 멤버로 출연 중이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