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경찰국(LAPD) 소속 경관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흑인 남성에게 수갑을 채우던 중 반항을 한다는 이유로 주먹을 날리는 동영상이 확산되면서 흑인사회에 공분을 사고 있다.
LAPD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8일 와츠 지역 그레이엄 애비뉴 인근 이스트 113번가에서 역방향으로 이중 주차돼 있는 용의 차량을 발견했다. 또한 차량 유리는 지나치게 짙은 색으로 틴팅되어 있었다. 차량 내부에 있던 28세 알렉산더 돈타 미첼이 있었고 경찰은 미첼을 차에서 끌어냈다. 경찰이 미첼에게 수갑을 채우려고 시도하자, 미첼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냐며 따졌고, 이 과정에서 수갑을 채우려고 시도하던 경관 중 1명이 미첼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이 장면이 주변에 있던 목격자들이 찍어 공유하면서 흑인 커뮤니티에서 규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30일 LA타임스가 전했다.
미첼의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의뢰인은 경찰 폭력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경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뜻을 밝혔다. 미첼의 어머니도 “아들을 때린 경관은 분노조절 장애가 있으며 LAPD에 남을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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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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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흑인에게 더 가혹하게 경찰이 폭력 쓰는건 사실임. trash cop 들이 많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임. 그것과 별개로 경찰 명령에 불응하면, 특히 무기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수갑안차겠다고 날리치다가 쳐 맞는것은 당연하다고 봄. 흑인이건 백인이건 간에...
지난번에 경찰이 백인 운전자를 잡았는데 운전 면허증을 보여달라고 하니 너에게 난 면허증을 보여주지 않을 권리가 있다며 끝까지 안보여주더라. 결국 20분 넘게 실갱이를 벌이더니 경찰이 그냥 경고 티켓 주고 끝. 만약에 흑인이나 동양인이 이렇게 거부 했다면 아마 총 맞고 죽었을거다.
햐~ 이동네 개판1번천국이구. 몽땅 racist 마F어kers. Knickerson Garden(project/판자촌) 에서 애초에 뭔일때문에 채포하려했는진 모르고 쥐딩놀리기. 뭐, 부당하지만, usual suspect 대표로 맞아도 싸긴쌈. 글구, They Not Like Us! They Not Like Us!!
미국 경제에 기여도는 단 1도 없이 할줄 아는거라곤 범죄와 경제를 좀 먹는 사라져야 할 게으른 벌레들
애 씨가 누군지도 모르고 10대때 싸질러 논 색끼덕에 애미년은 자식덕에 ghetto lottery 당첨 맞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