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미스교회, 페루 하나님의 성회 교단 105주년 기념대회
▶ 후아노꼬서 뮤지컬‘히스라이프’ 공연·세미나 개최

지난달 17~20일 페루 후아노꼬에서 열린 프라미스교회 전도 집회에서 뮤지컬 ‘히스라이프’ 출연진들이 공연을 펼쳤다. [프라미스교회 제공]
▶전도 집회에 하루 평균 15,000명 참가 성황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가 페루 하나님의 성회 교단 105주년 기념대회를 맞이해 교회의 ‘4/14윈도우’ 중심사역인 뮤지컬과 세미나 개최를 중심으로 한 전도 집회를 열었다.
교회는 지난달 17~20일 페루 후아노꼬에서 뮤지컬 ‘히스라이프’ 공연을 펼쳐 지역 주민들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허연행 목사는 “뮤지컬을 통한 이번 복음 전도는 후아노꼬 지역의 잉카 후예들을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감싸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며 “남미 대륙 맨 위쪽의 베네수엘라에서 맨 아래쪽 남극 입구 칠레 남단까지 마치 사람의 척추같이 길게 뻗은 안데스산맥, 그 허리쯤에 위치한 해발 약 2천미터 중턱에 위치한 후아노꼬에서 잉카의 후예들인 페루아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통한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복음 전도 집회는 김남수 프라미스교회 원로 목사의 진두지휘 아래 도시 중앙에 위치한 파우카르밤바 스태디엄에서 세미나 6회, 뮤지컬 3회로 진행됐으며 세미나는 김남수 목사, 허연행 목사 한국 세계로금란교회의 주성민목사가 주강사로 나섰다.
교회는 “후아노꼬는 아마존 밀림에서 차량으로 3시간, 수도 리마에서 프로펠러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인구 약 40만명의 소도시로서 잉카인디언 후예들이 스페인어와 케추아를 혼용하고 있다. 처음에 선교팀은 그 깊은 오지로 보내시는 하나님의 뜻을 잘 이해할 수 없었지만 하루하루 선교가 진행되며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가 나타나고 은혜를 경험하며 그 뜻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집회에 대해 설명했다.
허 목사는 “이곳은 가톨릭에서 파생되어 나온 토속신앙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어 선교팀 도착 며칠 전에도 대대적인 우상숭배 행사가 열렸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교회 선교팀은 마치 갈멜산 상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과 벌인 엘리야의 영적전쟁의 위협을 느꼈으나 결국 유일한 참 신인 하나님께서 승리하셨다”며 “이번 집회가 열린 스태디엄에는 하루 평균 1만5,000명이 참석했으며 매일 500여명의 결신자가 나오는 등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의 치유 역사가 나타나는 뜨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라미스교회는 지난 2005년부터 전세계를 다니며 250회 이상의 히스라이프 공연으로 복음을 전해왔다. 내년 10월에는 프라미스교회가 희년 맞이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4/14 윈도우 글로벌컨퍼런스’를 통해 퀸즈에서 공연 개최가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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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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