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러싱제일교회 담임 김정호 목사가 신간 ‘내일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365 말씀묵상’(사진)을 출간했다.

내일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365 말씀묵상은 교회력의 365편 설교에 대한 요약으로 성경 전체를 포함한 가운데 구약에서는 창세기, 출애굽기와 시편을 신약에서는 사복음서, 사도행전과 로마서를 비중 있게 다루었고 기독교 신앙입문에 필요한 십계명, 주기도문, 산상수훈, 사도신경, 성막, 기도, 성령과 웨스트민스터 소교리 문답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알콜중독 치유 12단계를 기초한 치유와 회복 ‘영성 치유 12단계’등을 넣었다.

김 목사는 “책은 성경 본문이 뜻하는 핵심을 요약했다”며 “말씀을 이해하는 관점은 미국에서 사는 이민자의 삶에서 보려고 했으며, 성경을 바르게 읽고 깨닫는 분별력을 돕는 다양한 시각의 글을 인용했다. 가정과 교회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이야기들을 나눴고, 다문화와 다인종 사회에서 기독교인으로서 지켜야 할 가치관 등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는 출판축하예배가 열린 가운데 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책이 이민사회의 복음화에 하나의 씨앗이 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가격은 20달러.

<기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