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적인 달라스 미주체전 기원
▶ 체전기금 2만 3천달로 모여
             	
지난 22일 열린 샌프란시스코 체육회 ‘체육인의 밤’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미대한샌프란시스코체육회(회장 필립 원)는 지난 22일 뉴왁에 위치한 스위스 파크 식당에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오는 6월 달라스 전미주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김동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기창서 이사장은 참석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체전은 전 미주 지역 한인들의 화합과 단결의 행사로, SF체육회도 다년간 지역사회와 연대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며 이번 체전도 전통을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필립원 회장은 미주 체전을 소개하며, "미주체전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한국의 전국체전에 참석해 기량을 뽑내 제2의 김연아, 이정후 선수를 기대해 볼 수 있는 행사이다. 후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다"며,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체육회 고문이자 본보 강승태 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미주체전은 후대에게 물려 줄 수 있는 귀한 유산"이라며, 꿈을 갖고 체육인의 기상을 높이자고 말했다.  

필립원 회장(오른쪽부터)이 체육인 대상을 받은 정연주양과 우수선수상을 받은 김태영군에게 우수선수 체육 장학생 시상을 하고 있다.
이어진 축사에서 임정택 주 SF 총영사, 김한일 SF한인회장, 이모나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정경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체육회 발전과 체전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회에서는 서청진 SF체육회 전 회장에게 대한체육회의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기창서 이사장과 남기석 수석부회장, 김동원 사무국장에게 대통령 봉사상 금상을 시상했다. 또 최우수 선수에 정연주양(펜싱)을 선정하고 장학금 500달러와 상장을, 우수선수로 선정된 김태영군(양궁)에게는 장학금 300달러와 상장을 전달했다. 체육회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김순란 김진덕정경식재단 이사장과 이모나 새크라멘토 한인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지난 22일 열린 샌프란시스코 체육회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체육회 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이어진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은경 재미대한SF체육회 이사장, 최점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SF 협의회장, 이진희 코윈SF 지회장, 김순란 김진덕정경식재단 이사장, 브랜트우드 골프장 렉스 최 대표 등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열린 샌프란시스코 체육회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후원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경수 산타클라라시니어봉사회장, 렉스 최 브랜트우드 골프장 대표, 김순란 김진덕정경식재단 이사장,  김은경 재미대한SF체육회 이사장, 필립원 회장, 이모나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이진희 코윈SF 지회장, 정경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이날 식에는 임정택 주 SF 총영사, 김한일 SF한인회장, 이모나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정경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이진희 코윈SF 지회장, 김순란 김진덕정경식재단 이사장, 최경수 산타클라라시니어봉사회장, 최연분 상항라이온스클럽회장, 이미전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장, 백행기 북가주이북 5도민협회장, GCF글로벌어린이 재단, 화요골프 회 회원등 약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걷힌 후원금은 약 약 2만 3천여달러이며 자세한 후원 내용은 지면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달라스에서 열릴 제 23회 전미주 한인 체육대회에 참가신청 및 후원은 회장 필립 원(213)509-7575이나 사무국장 김동원(610)597-5368에게 하면 된다.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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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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