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제이홉 월드투어의 서막이 오른다.
제이홉은 28일~3월 2일(한국시간) 사흘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SEOUL'(이하 'HOPE ON THE STAGE')을 개최한다. 오프라인 공연 3회 모두 위버스(Weverse)에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병행된다.
제이홉은 소속사 빅히트뮤직을 통해 "솔로로서 월드투어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설레면서 재밌기도 하지만 책임감과 동시에 긴장이 된다. 그만큼 모든 공연이 소중할 것이고 전 세계 팬 여러분들께 진심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월드투어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이홉은 'HOPE ON THE STAGE'의 기대 포인트로 자신만의 퍼포먼스를 뽑았고 "공연명 그대로 무대 위의 다양한 제이홉을 보여드릴 것이다"라며 숱한 레전드 무대를 남긴 방탄소년단 '안무 단장'다운 패기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서울 공연을 찾는 팬들에게 "오랜 시간 동안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온, 오프라인으로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들이다.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었다"라며 팬들을 향해 애틋한 메시지를 남겼다.
'HOPE ON THE STAGE'는 솔로 아티스트 제이홉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명은 '무대 위의 제이홉'을 뜻하면서도 그와 관객들이 바라는 희망, 소원, 꿈 등이 여러가지 형태로 표현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서울 콘서트에서는 3월 7일 발표되는 신곡 'Sweet Dreams (feat. Miguel)'를 선공개 할 예정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이홉은 서울 공연 이후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등 북미를 비롯해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까지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이어간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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