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재단 갤러리 15∼29일, 아시안 여성 예술가 코호트 프로그램
▶ 참여 작가 배소은 등 4명 작품 선봬 ‘페미니즘은 당신의…’전시회

[포스터]
알재단(회장 이숙녀)이 ‘페미니즘은 당신의 적이 아니다’란 제목의 전시회를 마련하다.
이번 전시는 정체성과 섹슈얼리티, 사회 문제를 다각적으로 탐구하고 작업하는 아시안 여성 예술가 코호트 프로그램 참여 작가 배소은, 레나 첸, 함사 패, 쿠라모치 이부키 등 4명이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지난 4개월 동안 조이스 정 큐레이터, 이지영 알재단 프로그램 디렉터와 함께 작업한 작업물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전시는 페미니즘를 향한 오해와 왜곡이 초래한 사회적 분열과 페미니즘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 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한인 배소은 작가는 앨라배마에서 성장,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조각, 기술, 공연을 통해 인간의 몸 안에서 살아가는 경험을 질문한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에서 조각 전공으로 미술 학사(BFA)를 취득한 배 작가는 웨이브 힐의 선룸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콜로라도 앤더슨 랜치 아트 센터와 뉴욕 NARS 재단의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했다.
이번 전시의 경우 특히 인종적 소수자로서 아시안 여성들이 경험하는 억압과 교차성을 중심으로 다룬다. 또한 아시안 커뮤니티 내 다양한 목소리에 집중하고, 사회적 규범에 도전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기념한다.
전시는 15일부터 29일까지 맨하탄 알재단 갤러리에서 열리며 오프닝 리셉션은 15일 오후 2~5시 동안 열린다.
오프닝 리셉션은 4개의 퍼포먼스 작품을 작가가 연속적으로 직접 선보이는 퍼포먼스 아트 페스티벌 형식으로 운영된다.
▷장소 2605 Frederick Douglass Blvd., #C1, New York, NY 10030
▷문의 646-590-2900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