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놀이 문화 재미있어요”

‘어바인 세종학당’(대표 태미 김)은 지난 14일 한국 문화와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게임 나잇’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다채로운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어바인 세종학당 학생들과 그 가족,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둥글게 둥글게’ 게임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구슬 따먹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윷놀이 등 다양한 한국 전통 놀이 체험 순서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수지 교사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게임 나잇’은 새롭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직접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호응을 얻었다.

보조 교사로 참여한 이소영 교사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김수지 교사의 정성스러운 문화 배경 설명이 어우러져 한국인의 흥을 공유하는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한국 문화 체험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앞으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어바인 세종학당은 4월 둘째 주부터 시작되는 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봄 학기 수업과 등록 관련 내용은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949) 535-3355로 하면된다.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