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가 해고된 연방 공무원을 돕기 위한 테스크포스를 출범했다. 테스크포스는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영향을 받아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테스크포스는 ‘경제적 경쟁력을 위한 현재의 기회(ECON, Economic Competitiveness Opportunities Now)’ 위원회로 위원장은 안젤라 카벨론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보좌관이 맡는다. 위원들은 병원, 은행, 학교, 요식업, 대학, 기업 등 각 분야의 전문인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볼 이그제큐티브는 “하워드 카운티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늘리고,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허가 절차를 가속화하는데 도움을 줄 업계 리더와 전문가로 ECON을 구성했다”며 “연방 정부의 인력감축으로 영향을 받은 노동력의 10%가 하워드카운티 주민으로 그들을 위한 리소스, 경력 서비스 및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CON 위원들은 “공공 및 민간 부문이 협력하면 정부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소규모 기업을 지원하고, 대출 접근성을 확대하고, 주민의 재정적 안정을 보장함으로써, 우리는 기업과 가족이 번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워드카운티는 25일(수)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해고된 연방 공무원 채용을 확대하는 한편 채용 신청 절차를 신속하게 하고 보육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3개월간 식품을 지원하고 모기지 미납 주택 압류 방지 프로그램 신청도 받는다. 문의 (410)313-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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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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