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열린 뉴욕어린양교회 새성전건축기공 감사예배에서 관계자들이 공사의 첫 삽을 뜨고 있다.
뉴욕어린양교회(담임목사 박윤선)가 퀸즈 와잇스톤에 마련한 부지에서 새성전 건축기공 감사예배를 열었다.
이날 기공 선언을 한 박윤선 목사는 “우리에게 생명과 구원, 영원한 소망을 주신 주님 앞에 감사드린다. 뉴욕어린양교회의 성전 건축이 지역사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하고 다음세대를 키워내는 성전건축이 되어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기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공식에서 건축준비 경과보고를 한 최용호 장로는 “35년 전 퀸즈 우드사이드에서 시작된 뉴욕어린양교회는 지난 20년간 성장하는 가운데 교인들이 모이는 공간이 부족해지며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로 인해 교회 인근에 마련한 별도의 건물에서 교회학교와 성인예배가 분리돼 세대 간에 보이지 않는 거리감이 생기게 됐으며 이에 전교인들이 한곳에 모여 예배하고 하나 되기를 소원하며 새 성전건축을 위한 기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장로는 “지난 2022년 7월 프라미스리얼티를 리스팅 에이전트로 선정해 건축 준비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1월 TL엔지니어링을 건축사로 선정했고, 같은 달 31일에는 기존 본당 건물을 매각했다.
동시에 현재의 새 성전 부지를 매입했다. 10월에는 다른 교육관 건물의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들어 지난 2월에 어반제네럴 컨트랙터와 건축 계약을 맺었다. 이어 3월에는 건축 융자승인을 받아 오늘 새 성전 건축 기공을 하게 됐다”고 보고했다.
교회의 건축 기공 부지는 11-10 154St., Whitestone, New York, 1135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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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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