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내야수 김하성(29)의 복귀가 5월 말은 돼야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탬파베이 구단을 취재하는 라이언 배스 기자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김하성이 다음 주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날 예정"이라며 "엘라트라체 박사는 지난해 10월 김하성의 어깨 수술을 집도한 의사"라고 밝혔다.
이어 배스 기자는 "김하성은 최근 내야 수비를 하고 있으며 5월 말 복귀 가능성을 키워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뛴 김하성은 지난해 8월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 도중 어깨를 다쳐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이후 10월 어깨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 1월 탬파베이와 1+1년, 최대 3천100만달러(약 439억원)에 계약했다.
김하성은 탬파베이 입단 후 인터뷰에서 "4월 말 또는 5월 초면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지금 몸 상태로는 5월 말은 돼야 경기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의 소속팀 탬파베이는 16일 현재 8승 9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5개 팀 중 4위에 머물러 있다.
다만 3위 보스턴 레드삭스(9승 10패)와 게임 차가 없고, 1위 뉴욕 양키스(10승 7패)와도 2경기 차에 불과해 순위 상승 가능성은 충분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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