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가은 SNS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결혼식을 올린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가 달콤한 허니문을 즐기고 있다.
2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은가은과 박현호는 지난 21일 미국 하와이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출국했다. 은가은의 라디오 일정으로 인해 잠시 미뤄뒀던 신혼여행을 떠난 것.
KBS 2라디오 해피FM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DJ를 맡고 있는 은가은은 지난 8일부터 진행된 라디오 청취율 조사 기간을 위해 약 2주간 신혼여행을 연기했다. 라디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은가은은 마침내 박현호와 함께 꿀 같은 휴가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이날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SNS 계정에 하와이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은가은은 "드디어 신혼여행 시작"이라며 박현호와 함께 허니문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손으로 하트를 그리거나 스킨십을 하는 등 알콩달콩한 신혼부부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은가은과 박현호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연인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오다 약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 사회는 가수 이찬원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손태진이 불렀다. 선배 가수 설운도는 축사로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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